<인셉션>(In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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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쇼(이하 ‘야후’)
 <메멘토>, <다크나이트>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번에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은 영화인지 소개 부탁 드릴께요.
허남웅(이하 ‘허’) ‘인셉션’은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주입하는 작전을 말하는데요. 이 영화는 다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을 훔쳐오는 조직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극중 주인공 코브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바로 이 조직의 리더 격인 인물인데요, 한 기업 총수로부터 라이벌 기업 후계자의 정보를 빼내오라는 제안을 받고 팀 동료들과 함께 후계자의 꿈속에 침투합니다.

야후 한 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꿈을 해킹한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꿈과 현실,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 어떻게 보면 단순하면서도 쉽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이전 영화인 <메멘토>도 쉬운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어떠한 방법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나요?
사실 관객들에게 어렵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인데요, 그렇다고 이 소재가 딱히 새롭지도 않은 게 말씀하신 것처럼 ‘꿈을 해킹한다’는 설정은 다른 작품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거든요. 단적인 예로, 타셈 싱 감독의 <더 셀>은 연쇄살인마의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 납치당한 여자의 소재를 찾기 위해 단서를 구하고요, 그 외에도 <매트릭스>나 <아바타>나 <이터널 선샤인>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등이 있겠고요. 그러니까 제 말은 은근히 익숙한 소재가 이 ‘꿈’과 관련한 영화이고요. 무엇보다 이 영화는 강탈영화처럼 구성이 되어있어요. 마치 은행에서 돈을 훔치듯이 꿈속에서 생각을 훔치는 영화인데 팀원 각자의 장기를 살린 치밀한 계획을 통해 임무를 완수한다는 설정은 <오션스 일레븐>나 <이탈리안 잡> 같은 영화와 닮아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이 즐기기에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후 이 영화의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국내에서도 아주 잘 알려진 배우이며,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중 하나인데요, 1990년 중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저 잘 생긴 꽃미남 배우였습니다. 그러다가 확실히 배우라는 느낌이 났던 영화는 바로 작년에 개봉한 ‘셔터 아일랜드’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번 영화 <인셉션>에서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디카프리오를 캐스팅하기 위해 엄청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요. <인셉션> 만들기 몇 년 전부터 디카프리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번번히 거절을 했데요. 그래도 지금과 같은 완성본의 시나리오를 보여주니까 그제야 수락했다고 하네요. 사실 <인셉션>도 그렇고 <셔터 아일랜드>도 결국엔 주인공의 분열증을 탐구하는 영화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분야 연기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해도 될 텐데요. 놀란 감독이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나 디카프리오에게서 덜 자란 어른의 모습을 보는 듯해요. 실제로 <갱스 오브 뉴욕>부터 계속해서 마틴 스콜세지 영화에 출연하는 디카프리오는 두 개의 세계에서 방황하는 연기를 하고 있거든요. <셔터 아일랜드>만 봐도 정상인과 정신병자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잖아요. <인셉션>도 그렇거든요, 꿈과 현실에서 방황하는 연기를 펼치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꽃미남 배우가 아니라 그냥 배우로 평가받는 것은 그만이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는 연기를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야후 만약 한국영화에서 비슷한 ‘인셉션’ 분위기가 나오는 영화가 개봉한다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누가 있을까요, 이런 분열증적 연기에 능한 배우가. 일단 <올드 보이>의 최민식이 생각이 나는데요, 아버지와 애인의 입장에서 분열하는 연기를 보여줬는데, 너무 나이가 많아 보이죠. 그럼 젊은 배우들 중에서는 최근 <이끼>에 나온 박해일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박해일 배우를 볼 때마다 묘한 이중성이 느껴지는데요. <살인의 추억>이 그랬잖아요. 앳된 용모를 지녔지만 연쇄살인도 저질렀을 것만 같은 악마적인 기운도 희미하게 느껴지고 말이죠. 나이대도 디카프리오와 비슷하니, 디카프리오보다 세 살이 어린 걸로 아는데, <인셉션>과 같은 영화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야후 영화 러닝타임이 142분이라고 들었어요. 굉장히 러닝타임이 긴 영화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나요?
개인적으로 꿈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장면들이 흥미로웠거든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웬만해서는 CG를 쓰지 않는 감독인데요. 대신 특수효과를 신봉하는 감독입니다, <다크 나이트>에서도 트럭이 뒤집어지는 장면을 실제로 촬영했다고 하잖아요. <인셉션>에서는 꿈속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근데 대부분 실제 촬영인 게 360도로 돌아가는 호텔 복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액션 같은 경우, 현실에서는 잠을 자는 이들에게 충격이 가해졌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단순히 상상력에 의지한 게 아니라 현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흥미가 동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야후 제일 명장면으로 꼽을 수 있는 장면이 있다면?
뒤로 갈수록 <인셉션>은 꿈속 뿐만 아니라, 꿈속의 꿈, 꿈속의 꿈속의 꿈, 심지어 무의식의 세계까지 들어가는데요, 말로 하면 참 어려워보여도 놀란 감독은 장소와 의상 등을 달리해서 구별할 수 있도록 해놓거든요. 근데 이게 사실 보면 꿈을 통해 드러나는 강박관념, 불안감, 무의식 등 심리적인 상태로 구획 지어놓은 것이거든요. 그래서 놀란 감독을 보면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설계자’라는 생각이 드는데 바로 그런 연출력을 해낼 수 있다는 게 놀라운 것 같아요. 

야후 반면 흥미롭지 못 했거나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피터 트래비스, 로저 이버트 등 해외 유명 평자들의 평가처럼 절대적인 걸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게 극중 꿈의 침투, 생각의 조작이란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대사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영화 속 규칙을 관객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심지어 개념을 만들어내기까지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무리하게 장면이 길어지고 잡아먹는 등의 무리수가 종종 눈에 띕니다. 더군다나 꿈과 현실의 모호함이 이 영화를 지배하는 정서이데 이는 여러 가지 해석의 곁가지를 뻗겠지만 결말이 확실하게 딱 떨어지지 아니라는 점에서도 지금의 관객들에게는 약점으로 다가갈 만합니다. 

야후 압도적인 스케일과 CG 등이 볼거리로 꼽혔는데요, 사실 다른 영화들도 개봉 전에는 이러한 홍보문구들로 관객몰이를 하다가 막상 뚜껑을 열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인셉션>은 어떤가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영화의 시각적인 효과는 압도적이죠. 파리 시내가 반으로 접히는 장면도 그렇고 LA 시가지에 불쑥 기차가 튀어나오는 장면들도 굉장히 생소한 볼거리라 눈을 떼기 힘들거든요. 게다가 이런 장면들을 대부분 실제 촬영을 했다고 하니까 더 놀라운 거죠.

야후 영화 뿐만 아니라 “극”의 형태를 지닌 것들에는 들을 거리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관객들의 눈 뿐만 아니라 귀까지도 사로잡은 많은 영화음악들이 사랑 받고 있는데요, 가끔씩은 정말 저희 같은 사람들이 생각해도 영 안 어울리는 영화음악들을 접할 때가 있어요.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이번 영화 <인셉션>의 OST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한스 짐머가 맡았는데요, 그래도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남는 음악은 <라비앙 로즈> 주제곡일 거예요. 이 영화에는 마리온 코티아르도 출연을 하거든요, 그럴 때마다 <라비앙 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이 흐르는데, 한편으로 일종의 조크이기도 하면서 이 주제곡은 Non, je ne regrette rien라는 곡으로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라는 의미를 갖는데 극중 마리온 코티아르의 행동과 관련해 연관을 갖는 복선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야후 영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서 먼저 영화를 보셨다고 들었습니다. 시사회가 끝난 후 함께 시사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어떤 평가들을 내리셨나요?   
대체적으로 놀라워하는 분위기였고요, 영화가 끝났을 때는 이것이 꿈인가 현실인가 애매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결말의 해석을 두고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야후 실제로 다른 사람의 꿈에 들어가 5분이라도 자신의 목적을 주입시킬 수 있다고 가정을 한다면 칼럼리스트님은 누구에게 어떤 정보를 가지고 다른 사람 무의식 속에 들어가실 건가요?
모 당연히 지금 같은 사회 분위기라면 당연히 나랏님의 머릿속 아니겠어요. 저 같은 빈자들을 위한 정책도 펼쳐주시고 4대강 사업도 그만 멈춰주시고 무엇보다 잠 좀 푹 주무시라고 생각을 주입하고 싶습니다. 

야후 <인셉션>이란 영화에 평점과 한 줄 평을 남겨주신다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전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다 라는 평으로 별점을 대신하고 싶고요, 한줄 평으로 이 영화를 평가한다면, ‘기억과 마술, 슈퍼히어로에 이머 꿈마저도 설계하는 크리스토퍼 놀란은 욕심쟁이 우후훗!’으로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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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22) 

11 thoughts on “<인셉션>(Inception)”

  1. 이렇게 다양한 토론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라 즐겁습니다.
    일반상영관에서 한 번, 아이맥스에서 한 번 보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각종 공략집(?)들을 좀 읽어보니 이제서야 정리가 좀 되려하네요. ^^;
    전 세계적으로 이 영화에 대한 토론이 계속 이루어지는 현상을 보고 감독의 관객에 대한 인셉션이 아주 훌륭하게 성공했다! 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ㅎㅎ
    여튼 나중에 DVD나 블루레이로 나오면 scene by scene으로 분석해서 봐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그리고…조셉 고든 레빗이 그렇게 근사한줄 미처 몰랐습니다. 그 수트빨이라니! ^^)b

    1. 안녕하세요 stefanet님 오랜만에 뵙네요. ^^ < 인셉션> 보셨군요. 정말 < 매트릭스> 이후에 이렇게 해석이 많이 나오는 영화는 처음인 듯 해요. 아이맥스에서는 어떤가요? 저는 일반상영관에서 봤는데요, 차이가 있나요? 차이가 있다면 아이맥스에서 한 번 더 보고싶네요. ^^; 전 처음에 조셉 고든 레빗인지도 몰랐어요. 머리를 올빽으로 넘기니까 전혀 다른 사람이더군요. 요즘 제 주변의 여성들에게는 조셉 고든 레빗이 대세입니다. 스파이더맨4의 주인공을 기대했건만… 다른 영화에서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죠. ㅋㅋ

    2. 아이맥스 자리가 너무 앞자리여서 사실 제대로 즐기질 못했는데요;;; 그래도 시각적 효과가 상당한 영화이기 때문에 크고 압도적인 화면이 좋긴 좋더군요! ^^ 킥할때 떨어지는 느낌이라던지 이런게 좀 더 생생하죠. 한 번 더 보실 생각이시라면 아이맥스에서 봐보시는거 추천합니다만. 그래도 인셉션은 구조가 더 중요한 영화이니 뭐 꼭 아이맥스에 목매달지 않아도 별 상관은 없을것 같아요.

      JGL…멋있긴 한데 길버트 그레이프 때부터 좋아라 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대적으로 그만큼 늙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살짝 서글프기도. ^^;;

    3. 오늘 < 인셉션> 다시 보러 갔다가 갑자기 < 솔트>가 동해 < 솔트>를 보았습니다. ^^; 음, < 인셉션> 볼 걸 그랬어요. 전 < 솔트> 너무 재미없더라고요. -_-; 졸리에 혹해서 어흑 ㅜㅜ 조셉 고든 레빗을 한 번 더 보는 건데 말이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갈수록 후덕해지는 것 같아요. 뭐 나름의 중후한 멋이 있긴 한데, 그렇죠, 늙어가는 거죠. 같이 늙어가는 거죠. 제가 레오랑 동갑이거든요 ㅜㅜ

    4. 음, < 솔트> 예매권 당첨되었는데 볼생각 없어서 다른사람한테 선물한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군요! 레오는, 그래도 살도 좀 빠지고 < 인셉션>에서는 후덕한 맛도 덜하고 그래요. 나이를 먹었을 뿐 여전히 멋진걸요. 그리고 레오랑 동갑이시면 아직 늙진 않았죠~^^; 레오는 워낙 초반 꽃돌이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이 나이먹어보이는 거죠~~^^ JGL만 아니었음 영화 안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여전히 반짝반짝했을 거라능.

  2. 저도 [솔트] 너무 실망했어요… 반면 [인셉션]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했어요. 전 용산 아이맥스에서 봤는데 다크나이트는 아이맥스로 볼 때 확실히 차이가 있는데 인셉션은 그런 차이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인셉션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것도 아니지 않나요? 가타카나 Ai를 떠올리며 조셉 고든 래빗 대신 주드 로가 했었어도 잘 어울렸겠다 싶더라고요. 올 여름은 아직 블록버스터에 그리 큰 매력을 못 느꼈고 [유키와 니나]가 너무 좋아 그 감흥으로 대신하고 있어요.ㅋ [라스트 에어벤더]가 재밌어야 할텐데요.ㅋ

    1. 전 주드 로 반댈세~ ㅋㅋ 오히려 코브 역할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근데 역시 적역은 레오라는 ^^; < 유키와 니나> 영화 좋은가 보죠?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작품이었는데 시간 되면 봐야겠군요. 근데 < 라스트 에어벤더>는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평 보면 샤말란 작품 중 가장 최악인 것 같아요. IMDB 평점이 무려 4.3점 꾸엑~ 전 < 해프닝>도 좋았는데 말이죠. 그의 졸작이라는 < 레이디 인 더 워터>도 재밌게 봤단 말이죠. 샤말란이 한 눈 팔지 말고 이전의 영화들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죠. 요즘 아트시네마나 영상자료원에서 통 못 보겠어요. 요즘 얼마나 볼 영화들이 넘쳐나는데 ^^; 전 지금 김기영 작품 보려 영상자료원 출근하고 있어요. 아마 다음 주부터는 아트시네마로 출근하겠죠 ^^;

  3. 인셉션. 흥미로운 영화였어요~
    다들 레오가 늙었다고 그러시는데.. ㅋㅋㅋ 저는 오랫만에 레오가 참 멋있게 나오는구나 했는데..ㅎㅎㅎㅎ 저만 그런가봐요~;; 마리온 코티아르가 코브의 아내로 나오는데 실제적 살아있었던 모습과 코브의 무의식에서 존재하는 모습이 상이한걸보고 뭐랄까 좀 신기하기도하고 어떤의미인지 궁금하기도 하고그랬어요.
    근데 진짜 조셉고든레빗은 멋지더군요, 역시 수트는 가늘고 긴 사람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ㅎㅎㅎ 내가 널 사랑하지않는100가지이유에서 앳되던모습이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그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니ㅎㅎㅎㅎ

    1. 저도 < 인셉션>에 나온 레오가 멋있었어요. 그 미모 어디 가겠어요 다만 과거에 비해 늙었다는 것뿐이죠. ^^; 정말 조셉 고든 레빗은 < 인셉션>에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더군요. 올백만 했을 뿐인데, 이미지가 너무 달라요. 다음 작품이 정말 기대되는군요. 그에 반해 마리온 코티아르는 좀 겉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그게 놀란 감독의 의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차피 영화에서 맡은 역할도 레오의 머릿 속에서 맴도는 인물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 인셉션> 여러 모로 할 얘기가 많은 영화입니다.

  4. 급격한 경제난 때문에 편의점 야간 알바를 시작했거든요. ㅠ 돈이 없어 영화를 못보길래 알바를 시작했더니 이제는 피곤해서 못 나가겠어요 ㅠ 그래도 부천영화제는 죽을 각오로 피곤한 몸 이끌고 계속 왔다갔다 했었어요.ㅋ 하우스 오브 데블과 세르비안 필름은 기어이 보고 말았죠. ㅋ 김기영 영화도 정말 정말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네요. ㅠ 8월 첫주는 좀 쉬었다가 아트시네마 계속 가려고요. 그 때 뵈요 ^^

    1. ㅠㅠ 일전에 먹었던 햄버거, 그냥 햄버거도 아니고 그 비싼 버거킹 와퍼주니어 세트를 얻어먹은 게 너무 마음에 걸려요. 벼룩에 간을 빼먹지 말야 ㅜㅜ 오시기 전에 연락주삼. 이번엔 내가 와퍼 주니어가 아니라 와퍼 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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