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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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박근혜 의원을 제외한 유력 대선 후보들이 <남영동 1985>를 보기 위해 모였다. 지난 11월 12일 <남영동 1985>의 VIP 시사회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진보정의당 심상정,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석한 것. 이 영화가 첫 선을 보인 부산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대선 후보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정지영 감독의 바램이 실현된 것이다. (주)아우라픽처스의 설명에 따르면, 부산영화제 이후 대선 후보 모두에게 초청 전화를 걸었고 박근혜 후보 측으로부터는 일정상의 이유로 참석이 힘들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대신 <남영동 1985>의 DVD를 박근혜 후보 측에 전달했고, 관람 여부는 알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영동 1985>는 1985년 9월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고(故)김근태 의원에게 자행됐던 고문 현장을 재현하며 역사 청산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안 그래도 역사 청산이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이 때, 박근혜 후보의 시사회 불참은 아쉬움을 남긴다. 5.16과 인혁당 발언으로 곤혹을 치렀고, 공개적인 사과 이후에도 이에 걸맞은 실천이 없어 세간의 시선이 따가운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오해의 소지를 남기기 충분한 것이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4인의 야권 후보들은 하나같이 눈시울을 붉히며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깨닫게 해준 영화”(문재인),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안철수), “김근태 의원이 꿈꾸는 세상의 도래”(심상정), “고문피해자들을 잊지 말자”(이정희)는 소감을 밝혔다. 이 영화의 DVD를 본다면 박근혜 의원은 어떤 소감을 밝힐까.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movie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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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는 어디에?”에 대한 3개의 생각

  1. 1985년과 박근혜가 무슨 상관이 있죠?
    1985년에 박근혜가 어디에 있었죠?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과 박근혜를 왜 엮으려 애 쓰는거죠?
    1985년에 나는 최류탄(골빙대의?)이 난무하는 부산에 있었는데 그때 박근혜는 존재마저 사라진지 오래였죠.
    1985년 그 때 내 나이는 31살이었고 젊은 혈기에 김대중에게 미친 또라이였죠..
    1985년 그 때를 살아 보지도 않고 마구 난도질 하고 있는 당신들은 대체 누구입니까?
    1985년과 박근혜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선동질 그만 하세요들..대한민국을 도륙내고 있는 철부지 하이에나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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