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加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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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는 장윤현 감독의 연출력이 2000년대 들어 시효가 다 됐음을 <황진이>(2007)에 이어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남자에 의해 운명이 좌지우지되는 여자 캐릭터, 애국심을 건드려 울음을 조장하는 이야기, 그럼으로써 전체적으로 시대와 역행하며 촌스러워지는 영화적인 만듦새까지, <가비>는 저 먼 지방 변두리에서나 찾을 법한 다방에서 마시는 싸구려 커피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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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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