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

사용자 삽입 이미지믿어지지 않는 포스터죠. 합성이 아닙니다. 예, 에네스가 출연하는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이라는 영화 프로그램에 저도 출연합니다. 하지만 에네스와는 코너가 달라서 함께 자리 하지는 않습니다. SCREEN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방송하는 <영화의 발견>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저는 두 번째 코너인 ‘영화의 품격’을 맡았습니다. 다양성 영화 중 매주 1편씩을 골라 문학평론가인 허희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영화의 발견>은 총 3개의 꼭지로 구성됩니다. 신작의 발견’ 코너에서는 에네스의 내레이션으로 금주에 개봉하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어 ‘영화의 품격’에서는 저와 허희 평론가가 다양성 영화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코너 ‘개인의 취향’에서는 영화 팟캐스트 진행으로 인기가 높은 세 분이 출연해 영화 토크 배틀을 펼칩니다.

10월 11일 토요일 낮 12시에 첫 방송을 하는데요. 이미 2회분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코너 명이 ‘영화의 품격’인지라 품격(?) 있게 세미 정장 차림으로 나와 소개를 합니다. 평소에 그렇게 차려 입지 않는지라 좀 어색하긴 합니다. 하지만 주로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하는 영화들만 소개하다가 다양성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개인적으로 남다른 책임감도 느껴지네요.  

‘영화의 품격’에서 첫 번째로 소개하는 작품은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입니다. 다양성 영화가 늘 그렇듯 꽤 할 말이 많은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영화이고요.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영화의 품격’에서 소개하는 영화들은 모두 좋은 영화라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코너에서 소개되는 영화는 늘 좋은 영화가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고요 ^^;)

아직 첫 방영이 되지 않아 저도 어느 정도의 완성도로 나올지 무척 궁금합니다. 제가 워낙 예능감이 없는지라, 물론 다양성 영화를 까불면서 소개하는 것도 코너의 취지와는 안 맞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면 하는 바램은 있거든요. 현재 여러 방향에서 편집을 해보고 있다니,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제가 진행하는 ‘영화의 품격’은 물론이고 <영화의 발견>을 시청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